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 (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아이에이치큐 제작)가 ‘2049 시청률’에서 당당히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방송된 청춘 성장 멜로드라마 ‘피노키오’는 첫방송당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시청률 7.8%(서울수도권 8.4%)로 출발했고, 11월 20일 방송 4회분에서는 시청률 10.4%(서울수도권 11.8%)를 기록하면서 계속 오름세에 있다. 특히, 이날 11.1%에 그친 MBC ‘미스터백’을 턱밑까지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닐슨코리아 서울수도권 기준)에서는 ‘피노키오’가 월등히 우세다. 이 시청률로 첫회 4.9%였던 ‘피노키오’는 4회 방송분에서는 6.7%까지 치솟은 것이다. 같은시간대 MBC ‘미스터 백’과 KBS ‘왕의 얼굴’은 각각 4.9%와 1.6%에 그쳤다.
특히, 이 시청률은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에 방송된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교양 등 모든 프로그램중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한편, 점유율에서도 ‘피노키오’는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과 마찬가지로 32%를 기록하며, MBC ‘미스터 백’과 KBS ‘왕의 얼굴’이 각각 기록한 23%와 8%를 훨씬 앞서기도 했다.
이에 한 관계자는 “‘피노키오’가 방송전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극이 탄력을 받으면서 ‘2049시청률’ 또한 계속 상승세에 있다”며 “앞으로 달포(이종석 분)의 인하(박신혜 분)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될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이종석, 둘이 잘 어울리더라" "박신혜 이종석, 연기를 잘 하니까 볼 만하네" "박신혜 이종석, 피노키오 진짜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 이종석 주연의 드라마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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