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기자] 소림커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11월21일 뷰티라이프매거진 얼루어가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송재림과 김소은의 커플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소은은 ‘소림커플’의 인기에 대해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은 상상도 못했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걱정이 앞섰느데 잘한다고, 재밌다고 해주니 뿌듯하다”며 “확실히 드라마보다 피드백이 빠르고, 사람들이 저를 더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재림은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그다지 실감하지 못했는데, 최근에 동네 슈퍼 아주머니가 ‘우결에 나오는 총각 아니냐’며 말을 건냈었다. 그 때 예능의 힘을 느꼈다”라고 답했다.
또한 우결 촬영 결정에 대해 김소은은 “살면서 이렇게까지 머리 아프게 고민한 건 처음이다. 새침떼기 같고, 참한 며느리상 같은 지금의 제 이미지를 깨고 싶었다. 원래의 제 모습을 보여주면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잇을 것 같다”라며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송재림은 “진실되게 하고 싶었고, 그래서 다 내려놓고 시작했다. 스스로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과묵한 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우결’에서 제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건 도박이었는데, 크게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전했다.
김소은과 뭘 하고 싶냐고 묻는 질문에 송재림은 “같이 캠핑을 가고 싶다. 캠핑가서 천체 관측하며 별도 보고 달도 보고 싶다. 언젠가 남녀가 차 위에 올라가서 와인도 마시고 별도 보는 영화의 한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부럽더라. 소은이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특유의 로맨틱한 본능을 드러냈다.
한편 송재림과 김소은의 화보와 근황이 실린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12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얼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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