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24일 “46년간 사용해 너무 낡은 광양함을 올해 말 도태시키면 수상함구조함은 1972년 건조된 평택함만 남는다”며 “전력 공백을 막기 위해 통영함을 넘겨받은 뒤 HMS와 ROV는 성능을 충족하는 장비로 추후 장착하는 안건을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열릴 합동참모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성능이 떨어지는 장비를 개선하지 않은 채 통영함을 해군에 인도하는 것은 통영함 비리를 물타기 하려는 술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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