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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인버터(직류전력을 교류전력으로 변환하는 장치) 업체인 다쓰테크가 상장을 철회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쓰테크는 지난달 30일 코스닥시장본부에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다쓰테크는 지난 6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주당 7200~8100원에 157만5000주를 공모해 113억4000만~127억58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이 회사는 2006년 설립돼 충북 청원군 오창읍에 본사를 두고 있다. 태양광 인버터와 연료전지 인버터를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 582억원, 영업이익 86억원, 당기순이익은 41억원을 올렸다. 금만희 대표가 66.5%를 보유해 최대주주다. 주관사는 현대증권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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