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신규 브랜드가 성장 주도할 것"-교보

입력 2014-11-26 07:35  

[ 이지현 기자 ] 교보증권은 26일 한섬이 신규 브랜드들의 안착과 기존 브랜드 전략의 고급화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세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덱케, 더 캐시미어, 수입 컨템포러리 등 신규 브랜드가 한섬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잡화 브랜드인 ‘덱케’는 피혁의 차별성을 둬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트렌드는 흔한 가죽이 아닌 특수피혁을 사용한 제품들의 매출이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며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국내 가방 시장(2조원 규모)에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 캐시미어에 대해선 "캐시미어 소재는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지만 가볍고 보온성이 탁월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백화점을 통해 입점한 프레스티지 편집매장 ‘무이’와 ‘톰그레이하운드'도 좋게 봤다.

단일 브랜드 중심의 기존 매장과는 달리 세분화해 인기 브랜드를 집결시킨 편집숍은 하나의 유통채널로 자리 잡았다는 것. 유행보다 개성을 따지는 가치소비가 늘어나면서 편집숍을 통한 소비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