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덱케, 더 캐시미어, 수입 컨템포러리 등 신규 브랜드가 한섬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잡화 브랜드인 ‘덱케’는 피혁의 차별성을 둬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트렌드는 흔한 가죽이 아닌 특수피혁을 사용한 제품들의 매출이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며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국내 가방 시장(2조원 규모)에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 캐시미어에 대해선 "캐시미어 소재는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지만 가볍고 보온성이 탁월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백화점을 통해 입점한 프레스티지 편집매장 ‘무이’와 ‘톰그레이하운드'도 좋게 봤다.
단일 브랜드 중심의 기존 매장과는 달리 세분화해 인기 브랜드를 집결시킨 편집숍은 하나의 유통채널로 자리 잡았다는 것. 유행보다 개성을 따지는 가치소비가 늘어나면서 편집숍을 통한 소비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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