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기자] 인디듀오 십센치와 유희열이 함께한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11월25일 십센치는 공식 SNS를 통해 “10cm X 유희열의 스케치북, 드디어 만난 아버지와 아들, 십센치와 토이(유희열)! ‘아빠, 저희한테 어떻게 이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잇몸미소를 보이고 있는 유희열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선 십센치의 멤버 윤철종은 미소와 함께 브이를 그리고 있는 한편 권정열은 유희열에게 삐진 듯 고개를 돌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십센치와 유희열은 하루 간격으로 나란히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라이벌 구도를 이뤘다. 십센치는 19일 2년 만의 정규앨범 ‘3.0’을 발표했으며, 토이 유희열은 그 전날인 18일, 7집 ‘다카포’를 발표했다.
앞서 십센치는 정규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에서 “아버지처럼 여기는 유희열이 올해는 신보를 못 낸다고 해서 맘 놓고 음악 준비했는데 우리보다 하루 먼저 나왔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나”라고 불평 섞인 컴백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십센치는 12월6일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속한 밴드 테네이셔스 디(Tenacious D)의 내한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십센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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