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장예원
수영선수 박태환과 SBS 아나운서 장예원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7일 오전 한 연애 매체는 장예원과 박태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만남은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됐다. 주로 주말 저녁에 만나 영화를 보거나 자동차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밝혀졌다.
둘은 지인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따로 만나 영화관과 자동차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으며, 4년 뒤 런던 올림픽에서도 ‘오심 판정’을 딛고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어 큰 사랑을 받았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SBS의 최연소 아나운서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SBS 스포츠 뉴스를 단독 진행하고 있으며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풋볼 매거진 골’을 진항하며 스포츠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펴 장예원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연인과 데이트 장소에 대해 "주로 차 안을 선호한다"고 발언한 것이 눈길을 끌고있다. 박태환과의 만남이 주로 차 안 이었던 것.
하지만 SBS 관계자 측은 "확인 결과 아무 사이 아니다. 친한 오빠동생이기 때문에 영화도 함께 볼 수 있었던 것"이라며 "그냥 오빠동생 사이일 뿐 썸이나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태환 장예원 그냥 친한 사이였어?", "박태환 장예원 잘어울리는데?", "박태환 장예원 친구인가봐", "박태환 장예원 열애 아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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