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평생교육원 주말반 과정 개설…총장 명의 학위 수여

입력 2014-11-27 11:29  

경영학과, 출석+원격 병행 수업해 2년이면 학위 취득 가능



고용불안 속, 조금이라도 더 나은 스펙을 쌓으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대학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선 취업 후 진학’ 시대에 맞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개설, 201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중이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직장인 주말반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원격 수업 등을 통해 일과 병행하면서도 수월하게 학점을 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수한 이들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가 주어지는 것은 물론 학사 편입 및 대학원 입학 시 일반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게 되는 혜택이 있다.

모집학과는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로 각 학급당 40명씩 모집한다.

경영학과는 급변하는 국제 경제 환경에서 기업과 학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영학 기초부터 전문 지식 등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학과이다. 국내외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IT 서비스업, 금융업, 제조업, 유통업 등 다양한 경영 관련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사회복지학과는 올바른 인간존중의 사회복지 철학을 갖춘 능력있는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곳으로, 졸업 후 사회복지기관을 비롯, 복지관련 공기업 및 재단, 복지시설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건강한 사회발전을 선도할 상담심리전문가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는 상담심리학과는 최근 사회적 수요에 따라 그 인기 또한 높아지는 학과. 공공기관, 종교단체, 병원 등 각종 기업체에서 상담심리사로의 취업을 돕는다.

출석 방식은 사회복지학과와 상담심리학과의 경우 2과목 8주, 4과목 15주로 총 2년 15주의 교육기간이 필요하다. 경영학과의 경우는 2년 과정으로, 출석만 하는 방식과 원격 수업을 혼합하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15주 출석·원격 3과목 병행과 23주 출석·원격 1과목 병행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한 것. 이러한 내용을 따르면 필요 학점 이수까지 2년 15주가 걸리는 타 대학 평생교육원과는 다르게 2년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수월하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주말특별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실제 S 중공업 근무 중이던 한 직장인은 중앙대 주말 과정을 졸업 후 세계 최고의 영국 해양전문대학원에 진학하였으며, 자동차 딜러대리점을 경영하던 사장도 중앙대 주말 과정을 졸업 후 성균관대 MBA 과정 밟고 현재는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에 있다"며 뒤늦게 학업의 꿈을 이루려는 이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직장인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015년 1월 16일까지이며, 개강일은 2015년 3월 7일이다.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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