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결혼 8년 만에 임신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

입력 2014-11-27 14:07  


[박슬기 기자] 배우 송선미의 임신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월27일 송선미의 소속사 측은 “송선미의 임신은 사실이다. 기쁜 소식을 좀 더 빨리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결혼 8년 만에 어렵게 생긴 아이인만큼 조심스럽고 초기에는 위험한 부담이 있어 안정기에 접어든 지금에서야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선미는 최근 녹화를 마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임신 사실을 직접 밝혔으며 현재 5개월 차에 들어서 출산예정일은 내년 4월 말에서 5월 초”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송선미는 결혼 한지 8년만의 아이라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신경쓰고 있고 소중한 선물을 감사히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현재 송선미의 상황에 대해 알렸다.

마지막으로 “송선미는 앞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순산하기 위해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송선미가 결혼 8년 만에 엄마가 되는 만큼 더욱 기쁘고 감사한 소식을 함께 축복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지인의 소개로 세 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과 결혼한 송선미가 결혼 8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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