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이 남편의 과거 재산을 폭로했다.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100세시대 노후준비' 특집 게스트로 출연한 팽현숙은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김환 아나운서가 "팽현숙씨가 노후 준비에도 관심이 많고 재테크도 잘한다고 소문이 났다"고 말하자 팽현숙은 "사실이다. 제 나이가 벌써 50인데 반백년을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냐"고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팽현숙은 "어디가서 남편(최양락)이 잘난척하지 말라고 했는데 사실 아직 나도 준비생중 하나다"라면서 "남편이 결혼할 때 많이 준비된 사람인줄 알았다. 당시 톱스타라 모아놓은 돈이 좀 많을 줄 알았는데 결혼해서 보니 술 먹는데 다 사용했더라. 완전 빈털터리였다"고 재산이 0원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24세에 결혼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30여년 가까이 노후준비 중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