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마산고·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호남정유 상흥사를 거쳐 1982년 태영에 입사했다. 이후 태영 기획실장 전무이사, 기획관리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2007년부터 2년간 기획관리본부장 사장을 거쳤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태영건설 고문으로 일하다 퇴사한 이 사장은 이번 선임으로 6년 만에 다시 최고경영자로 복귀했다.
회사 측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사업구조를 확립할 것”이라며 “철저한 손익관리를 통한 확실한 경영실적 개선을 위해 이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축본부장에는 강선종 전 기술연구소장 전무를 선임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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