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박스, 직구족 겨냥 서비스 시행…해외 직구 방법은?

입력 2014-11-29 06:42  


`위메프박스 블랙프라이데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위메프박스는 27일 미국의 쇼핑대목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의 어려움을 탈출하고자 `E.S.C(쉽게·Easy, 안전하게·Safe, 싸게·Cheap)`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직구를 하고싶지만, 언어·구매절차의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구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 원격 지원 및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이다.

해외사이트에서 물품 구매 후 배송신청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신청서 간편 등록 서비스도 진행한다. 신청서 간편 등록이란, 쇼핑몰 주문 페이지를 복사해 배송대행 사이트 입력란에 붙여 넣으면 물품 세부내역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시스템이다. 이어 주문한 상품의 배송 사고 발생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제도까지 마련했다. 내달 31일까지 해당 카드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사용하면 위메프 박스 3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배송비 할인도 놓쳐서는 안된다. 아마존에서 500불 이상의 TV 구매 후 위메프 박스로 배송 진행 시 인치별 파격적인 고정 배송비에 최대 2만원 캐시백이 제공되며 해외 결제 금액에 대해 5개월 부분무이자가 적용된다. 인치별 고정 배송비는 위메프박스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기 상품인 지갑과 시계가 8000원, 태블릿PC는 9500원 고정 배송비로 진행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묶음 배송 수수료 무료, 결제 시 마다 해외 배송비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위메프박스 김현주 차장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해외직구족 뿐만 아니라 해외직구가 처음인 고객 분들께도 쇼핑의 영역의 폭을 쉽고 안전하게 넓혀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위메프박스 블랙프라이데이, 정말 대단하다", "위메프박스 블랙프라이데이, 친절한 서비스네", "위메프 블랙프라이데이, 편리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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