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릴리.M, 심사위원 사로잡은 13세 혼혈소녀…노래실력은?

입력 2014-11-30 17:35  


케이팝스타 릴리.M / 케이팝스타

'K팝스타4' 13세 소녀 릴리.M이 화제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 2회에는 호주 출신 릴리.M(13)의 본선 1라운드모습이 그려졌다.

릴리.M은 호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라, 최근 호주의 한 영화에 출연했다. 릴리.M은 세 심사위원 앞에서 당당하고도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며 스스로를 소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엄마의 나라에서 가수가 되고 싶다"라며 엘리샤 키스의 'if i ain't got you'를 열창했다. 릴리.M은 도입부부터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릴리.M의 노래가 끝나자, 박진영은 "잘한다"라며 "가장 좋았던 점은 앨리샤 키스를 따라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전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유희열은 "만약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한다면 호주에서의 활동은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고 릴리.M은 "공평하게 왔다갔다 할 것"이라고 똘똘한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현석은 "솔직히 'K팝스타4'에 떨어뜨리고 YG로 데려가고 싶다. YG에서 키우고 싶다"라며 "13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말투나 표정이 정말 대단하다"라고 전했다.

'K팝스타4' 릴리.M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K팝스타4 릴리.M, 외모도 실력도 최고", "K팝스타4 릴리.M, 정말 예쁘다", "K팝스타4 릴리.M, 신비로운 매력", "K팝스타4 릴리.M, 재능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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