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올해 영업익 흑자전환 예상-키움

입력 2014-12-01 08:12  

[ 한민수 기자 ] 키움증권은 1일 에이치엘비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소폭 흑자전환하고, 내년 이후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에이치엘비는 올해 매출 400억원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이는 마진 높은 유리섬유파이프의 신규 매출 발생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력 사업의 실적이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성 높은 바이오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에이치엘비는 인공간을 개발하는 라이프리버, 표적함암제를 개발하는 LSKB 지분을 각각 49.8%와 23.7% 보유하고 있다.

특히 LSKB의 표적함암제 아파티닙은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에 아파티닙의 중국판권을 보유한 헹루이가 CFDA(중국 식약청)로부터 위암치료제로 신약허가를 획득하는 등 객관적인 시장성을 입증했다"며 "아파티닙의 미국 임상2상 전기는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다국적사로의 기술수출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