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 에이즈치료제 이어 항바이러스 제제 '강화'

입력 2014-12-01 15:18  

[ 한민수 기자 ] 슈넬생명과학은 에이즈 치료제 뿐 아니라 항바이러스 제제 사업을 강화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1일 밝혔다. 시장의 변화와 요구에 적극 대응해 제품을 다각화하고 실적 회복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슈넬생명과학은 에이즈 치료제 '아지도민'(미국 제품명 AZT)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아지도민은 최근 에볼라 치료제로 사용된 라미부딘처럼 에이즈바이러스의 복제를 담당하는 역전사효소의 기능을 방해하는 저해제다.

지난해 말 자회사 청계제약의 제약생산 부문을 통합한 슈넬생명과학은 에이즈 치료제 등 항바이러스 제제 부문을 강화해왔다. 아지도민을 필두로 역전사효소 저해제인 아데포비어와 바크락스 등 항바이러스 제제 부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정출 대표는 "실적개선은 물론 이익률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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