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다크어벤저2 흥행과 신작 엘룬사가 흥행 가능성을 일부 반영해 게임빌의 2015년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기존 대비 30%, 17% 상향한다"고 말했다.
우선 기대작인 ‘다크어벤저2’가 출시 이후 10여일만에 3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고, '엘룬사가' 역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다크어벤저2의 흥행에 대해 "통합 플랫폼을 통한 '서머너즈워'와의 크로스 프로모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같은 효과는 향후 출시될 신작에도 적용될 전망이며 하이브 플랫폼의 사용자층 확대와 함께 기존 게임과의 크로스 프로모션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2015년 상반기에는 국내 히트작인 ‘별이되어라'와 ‘제노니아온라인’의 중국 및 글로벌 출시가 계획돼 있다. 신작들은 대부분 하이브 플랫폼에 탑재되어 출시될 예정이고 이밖에도 다수의 자체개발과 퍼블리싱 게임 출시가 계획돼 있어 지속적인 흥행작출시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게임빌에 대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지속적인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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