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검은사막'이 침체된 PC 게임업계 촉매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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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게임이 12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검은사막'의 공개 서비스를 알리는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대일 PD의 강렬한 액션이 녹아있는 MMORPG '검은 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자유로운 오픈월드의 방대한 콘텐츠로 파이널 테스트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아왔다.</p> <p>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은 물론, 다음게임의 가장 큰 기대작이기도 한 '검은사막'은 12월 17일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유저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p> <p>이날 행사에서는 다음 게임의 홍성주 대표가 직접 자리해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펄어비스와'검은사막' 상용화를 향해 열심히 달려왔다. 게이머에게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이야기했다.</p> <p>이어 'PC게임 업계가 침체되어있는 상태다. '검은사막'이 좋은 평가를 받고, 성공이 촉매가 되어 게임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다음게임이 '검은사막'을 북미와 유럽에도 진출할 계획이 있으며 여러 가지 시장조사와 조직 구성을 하고 있다. 물론 현재는 한국 런칭이 우선이다. 향후 글로벌 런칭을 준비중으로 꾸준하게 펄어비스와 전략적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림을 그릴 것'이라 덧붙였다.</p> <p>한편, '검은사막'은 공개 서비스에 앞서 12월 10일부터 다운로드를 할 수 있으며, 캐릭터 생성과 커스터마이징은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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