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국방부 2인자'로 일했던 카터 전 부장관은 예산 및 무기조달 분야에서의 뛰어난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군 내부와 정치권으로부터 비교적 좋은 평을 얻어 왔다.
CNN 방송 등은 정부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카터 전 부장관을 새 국방 수장으로 낙점했으며 최종 결심과 공식 발표만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제임스 인호프(오클라호마) 의원도 이날 오전 백악관으로부터 카터 지명 계획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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