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형 캠리, 미국서 '최고 안전 차량' 선정

입력 2014-12-03 14:55  


한국도요타는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 뉴 캠리는 △일반 전면 충돌 △전측면 충돌 △측면 △루프강도 △머리받침과 시트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G등급)을 받았다. 64km/h의 속도로 달리는 차의 전면 25% 부분을 단단한 장벽과 충돌시키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도 G등급을 획득했다.

올 뉴 캠리는 안전사양 평가에서도 어드벤스드(Advanced) 등급을 받았다. 올 뉴 캠리에는 차체자세제어장치(VSC), 제동보조기능(BA), 경추손상방지(WIL) 콘셉트 시트 등의 안전사양이 기본 장착돼 있다.

도요타 관계자는 "올 뉴 스마트 캠리는 디자인부터 안전사양까지 달라진 차" 라며 "고객 중심의 개발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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