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쿠쿠전자는 중국 방한객 수의 급증으로 인한 수혜가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우량한 재무구조로 지속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전기밥솥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새로운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렌탈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투자 포인트로 중국 성장동력(모멘텀)과 함께 우량한 재무구조와 배당금 확대 가능성을 들었다.
3분기말 기준 부채비율 22.5%, 차입금 0, 현금성자산 1600억원으로 매우 우량한 재무구조 보유하고 있어 자금소요가 크지 않아 배당금 확대 가능성 높다는 것이다.
정수기를 중심으로 한 렌탈사업 역시 빠르게 외형 정장 중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 진입 3년만에 점유율 14.4%를 기록할 전망이며 사업초기 진입비용이 점차 감소하면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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