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팜', 런칭 3년차에 매출 수직상승! 그 이유는?

입력 2014-12-04 10:31   수정 2014-12-04 16:49

<p>네오게임즈(대표 박동우)의 모바일 농장게임 레알팜이 정식 출시한지 2년이 지난 시점에 연속 서버다운, 당사의 첫 타이틀로 최고매출 46위 등극 등의 성과를 거두며 게임 유저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어 화제다. 수많은 경쟁작들로 인해 모바일 게임의 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카카오톡 플랫폼과 퍼블리셔 없이 런칭 3년차에 이같은 성과를 올리는 것은 흔치 않은 현상이다.</p> <p>네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마케팅 플랫폼 앱리프트를 통해 지난 6월 초부터, 유저에게 캐시머니 또는 쿠폰 등 앱 설치에 대한 일종의 리워드를 지급하는 보상형(Incentive) 방식이 아닌 성과형 기반의 비보상형(Non-Incentive)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초반부터 소규모의 볼륨으로 양질의 유저를 꾸준히 확보했으며, 게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유저에게 실제로 배송해주는 것을 레알팜만의 독특한 바이럴 요소로 선정하여 운영했다. 이는 앱리프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산 되었고, 지난 11월 초부터 누적된 바이럴 요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자연스럽게 게임은 더욱 이슈화되었다.</p> <p>특히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임으로 농사짓고 택배로 농작물을 받는다'는 내용으로 게재된 게시글은 좋아요 18,000건, 댓글 5,000개, 공유 500개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후 레알팜은 ROI 1200%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단순히 농산물을 준다는 레알팜의 차별화된 컨셉 뿐만 아니라, 지난 2년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해온 네오게임즈의 노하우와 게임 내 구성된 독특한 바이럴 요소가 앱리프트의 비보상형 광고와 더불어 나온 성과였다.</p> <p>비보상형 캠페인은 진성 유저의 모객을 위해 주로 사용되지만, 앱 설치에 대한 대가를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볼륨이 낮고, 바이럴이 잘 이어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레알팜과 같이 잘 만들어진 게임이 해당 게임만의 특징으로 잠재적 유저를 사로잡을 수 있다면 바이럴을 통한 유저 유입 또한 가능하다. 앱리프트는 바이럴 캠페인에도 측정 가능한 지표를 제시함으로써, 집행 비용 대비 ROI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해 광고주에게 투명성을 보장한다.</p> <p>한편, 레알팜의 비보상형 캠페인을 진행한 임현균 사업개발 팀장은 '국내 비보상형 캠페인의 잠재력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국내 시장도 점차적으로 게임이 지속적으로 주목 받을 수 있는 성과형으로 변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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