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제대, 눈물흘리며 팬들에 하는 말이…'힘들었나?'

입력 2014-12-04 10:47  


유승호

배우 유승호가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12월4일 강원도 화천에 있는 이기자 부대에서 유승호가 전역했다.

눈물을 흘리며 전역식에 등장한 유승호는" 2013년 3월 15일에 입대했는데 제대로 인사 못드려 죄송하고 아쉬웠다. 전역할 때는 인사드리게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것 배우고 추억 쌓았다. 앞으로의 일을 정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선 "군대에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팬들이 모인 자리에서 유승호는 "차기작은 '조선마술사'가 될 것 같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하며 자신을 찾아준 팬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유승호는 군 제대 이후 오는 21일 국내 팬 미팅을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해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차기작을 비롯한 향후 유승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호 제대, 드디어 전역의 날이", "유승호 제대, 아직 아가네", "유승호 제대, 연기활동 얼른 보여줬으면", "유승호 제대, 와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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