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당권 빅3' 비대위원 동반사퇴 할 듯

입력 2014-12-04 21:24  

'전대 룰' 완성 8일께


[ 고재연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문재인 박지원 정세균 비상대책위원이 이르면 8일 비대위원직에서 동반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 비(非)문재인’ 구도로 당권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문재인 비대위원은 4일 “(사퇴) 시기는 유동적이지만 그(8일) 무렵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가 (전당대회 룰을) 의결해 비대위원회로 올리면 전당대회에 나갈 비대위원들은 그 논의에 참여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문 비대위원은 출마 여부와 관련해선 “내가 (당대표로) 나서라는 요구가 있지만 분열과 갈등 프레임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얘기도 나온다”며 “여전히 고민 중이다. 비대위원을 그만둔다고 하더라도 생각을 더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