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KOICA 및 플랜코리아와 'Safe School 지원사업' 전개

입력 2014-12-05 10:27  

11월 29일~12월 4일, 인도네시아 재해위험 지역 교육 환경 개선



KDB대우증권 직원들이 글로벌공헌사업 파트너인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인도네시아 누사 탱가라 티무르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KDB 대우증권과 KOICA, 플랜코리아의 기업협력사업인 ‘Safe School’ 사업의 일환으로, 봉사단은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무이카나 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경제교육 △Safe School 교육 △ 벽화 그리기 △풋살 골대 만들기 △미니 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afe School 사업은 재해위험지역 마을의 초등학교를 개보수하고, 지역주민들의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에 세이프 스쿨 위원회를 설립, 학교 구조 평가 및 재건축과 시설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서실 구축 및 도서관리교육 지원, 재해대비활동 지식 향상을 위한 사업도 진행중이다.

이와 더불어 ‘재난대비 교육용 앱’ 보급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재난대비 교육용 앱’은 재해위험지역 어린이들이 앱 게임을 통해 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현재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로 제공되고 있으며, 앱스토어에서 ‘safeschool’로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KDB대우증권은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글로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설립한 학교 대상 급식지원 프로그램(School Feeding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는 플랜코리아(Plan International Korea)와 함께 재난지역 초등학교 개보수 및 지역주민 대상 재난대비 교육(Safe School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된 파트너인 플랜은 7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 아동후원 단체다.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해 영국, 미국, 일본, 호주 등 21개 국가로 구성된 플랜 후원국이 전세계 150만 명 이상의 아동과 가족, 9백만 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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