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은 지난 3∼4일 베이징에서 전군장비공작회의를 열고 "총체적인 국가안전관(안보관)을 관철하고 새로운 국면에서의 당의 강군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또 "무기장비는 군대현대화의 중요한 지표로 국가안전과 민족부흥의 중요한 버팀목이며 선진장비로 무장한 인민군대를 건설하는 것은 우리 당이 열심히 탐구해온 목표"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중국군 특색의 작전에 부응할 수 있고, 표준화·계열화·통용화, ·통합정보화 등의 조건을 구현한 군사장비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또 군사장비 개발을 위한 군민융합발전, 장비개발을 위한 우수인력 확보 등을 강조하고 특히 군사장비의 '품질' 문제와 관련해서는 '종신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각급 지휘관들에게 "일선 군인들이 (군사) 장비를 대담하게 조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 진정으로 장비가 살아 움직이게 하고 체계적 운용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고, 잠재력을 끌어내야 한다"면서 "(군인들의) 책임을 강화해 우리 군의 무기장비 발전에서 새로운 장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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