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 "무기개발 새 장 열자"…장비 현대화 박차

입력 2014-12-05 10:36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전군 지휘관들에게 군사장비 현대화·통합개발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시 주석은 지난 3∼4일 베이징에서 전군장비공작회의를 열고 "총체적인 국가안전관(안보관)을 관철하고 새로운 국면에서의 당의 강군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또 "무기장비는 군대현대화의 중요한 지표로 국가안전과 민족부흥의 중요한 버팀목이며 선진장비로 무장한 인민군대를 건설하는 것은 우리 당이 열심히 탐구해온 목표"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중국군 특색의 작전에 부응할 수 있고, 표준화·계열화·통용화, ·통합정보화 등의 조건을 구현한 군사장비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또 군사장비 개발을 위한 군민융합발전, 장비개발을 위한 우수인력 확보 등을 강조하고 특히 군사장비의 '품질' 문제와 관련해서는 '종신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각급 지휘관들에게 "일선 군인들이 (군사) 장비를 대담하게 조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 진정으로 장비가 살아 움직이게 하고 체계적 운용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고, 잠재력을 끌어내야 한다"면서 "(군인들의) 책임을 강화해 우리 군의 무기장비 발전에서 새로운 장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