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1972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비서실 과장, 제일모직 경리과장 등으로 일하다가 1996년 신세계 경영지원실로 옮겼다. 1999년 신세계 대표이사에 올라 2009년까지 최고경영자를 지냈다. 2009년 회장으로 승진했으며 2012년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로도 회장 직함을 유지해 왔다. 신세계는 구 회장이 이번에 회장 직함은 뗐지만 고문 역할은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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