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학서 신세계그룹 회장, 고문으로 물러나

입력 2014-12-06 03:43  

[ 유승호 기자 ] 구학서 신세계그룹 회장(사진)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신세계는 구 회장이 11월30일자로 퇴임해 보유주식 2만4376주에 대한 공시 의무가 사라졌다고 5일 공시했다. 구 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주식 6만9019주에 대한 공시 의무도 없어졌다.

구 회장은 1972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비서실 과장, 제일모직 경리과장 등으로 일하다가 1996년 신세계 경영지원실로 옮겼다. 1999년 신세계 대표이사에 올라 2009년까지 최고경영자를 지냈다. 2009년 회장으로 승진했으며 2012년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로도 회장 직함을 유지해 왔다. 신세계는 구 회장이 이번에 회장 직함은 뗐지만 고문 역할은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