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예정 기업인 NEW는 CJ E&M, 롯데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플렉스 등과 빅 4를 구성하고 있는 영화배급사다. 특히 지난해 영화 '7번 방의 선물', '변호인' 등을 배급하며 한국영화 기준으로 관객동원 1위를 기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2015년 주가수익비율(P/E)은 15.4배로 아시아 영상콘텐츠 업체들의 47%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주가순자산비율(P/B) 역시 1.7배로 아시아 평균대비 40%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이익 성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15년에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221%에 달해 아시아 평균(75.3%)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는 내부 시스템 정비에 주력하는 과정에서 실적이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2015년에는 수익성이 좋은 한국영화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2013년 수준의 펀더멘털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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