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땅콩 회항'…외신 "북한이 낫다" 망신살

입력 2014-12-09 07:59   수정 2014-12-09 08:26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땅콩 회항'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승무원 질타 논란에 외신의 보도도 이어졌다.

8일(한국시각) AFP통신은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 논란으로 여론 질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또 영국 BBC 방송은 '땅콩으로 인한 분노로 한국 항공기가 지연됐다'는 제목으로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회항' 논란을 자세히 보도했다.

영국 가디언지 역시 '땅콩 분노 사건으로 법적 조치에 맞닥뜨린 대한항공 임원'이라며 조현아 부사장 논란을 언급했다.

해당 기사 내용에는 "앞으로 절대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않겠다. 이 회사의 수장은 자신의 행동의 대가를 알아야 한다", "북한의 고려항공이 대한항공보다 나은 이상한 순간" 등의 트위터 게시물을 함께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뿐만 아니라 스페인 언론 La vanguardia, 프랑스 AFP 통신, 독일 DPA 통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등도 조현아 부사장 사건을 보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정말 세계적 망신이다"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진짜 창피하네"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잘못했다는 한 마디면 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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