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온몸 전율+소름 돋게하는 트렌드 사극…'기대 만발'

입력 2014-12-09 08:11  


JTBC 드라마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의 첫 방송이 드디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올 겨울을 화려하게 장식할 새로운 트렌드 사극 ‘하녀들’을 더욱 더 알차게 즐기기 위한 포인트를 짚어봤다.

#. ‘하녀들’ 미리보기 하나! 신분 극복(?) 굴복(?) 흥미진진 러브스토리

운명을 뒤바꾼 사건으로 인해 양반에서 하녀로 전락한 정유미(국인엽 역), 한 때 양반 김동욱(김은기 역)과 정혼한 사이였던 그녀는 노비 오지호(무명 역)와 같은 신분이 된다. 서로 다른 계급으로 만나게 된 청춘남녀들은 과연 신분을 극복할지, 아니면 신분에 굴복할지 이들의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에 주목한다면 드라마에 푹 빠질 수 있을 것.

#. ‘하녀들’ 미리보기 둘! 찬란하고 눈부시도다! 무한 볼거리

조선 최고의 신분인 왕 이방원부터 가장 밑바닥의 신분 노비까지 모든 신분을 아우르는 드라마 ‘하녀들’에선 각 계층에 걸맞는 화려하고도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웅장함과 위엄을 고스란히 담아낸 왕실과 화려함의 극치, 알록달록한 색감이 가득한 기방은 시청자들을 감탄케 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녀들의 주 생활 반경인 행랑채는 그 시절 실제 행랑채를 재연한 듯한 디테일함과 아기자기함을 고루 갖춰 시청자들의 오감 만족에 나선다.

#. ‘하녀들’ 미리보기 셋! 넋 놓고 보게 될 배우들의 특급 열연

‘하녀들’을 이끌어갈 배우들은 이미 몇 차례 공개된 사진을 통해 고운 한복 자태는 물론 온몸 열연을 예고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정유미, 오지호, 김동욱 등 그간 다수의 사극 작품을 통해 이미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들은 ‘하녀들’을 통해 더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들의 연기 변신을 향한 기대감이 역시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국인엽(정유미 분), 무명(오지호 분), 김은기(김동욱 분), 허윤옥(이시아 분) 등 작가의 손에서 태어난 가상 인물과 이성계, 이방원(안내상 분), 기녀 가희아(이채영 분) 등 실존 인물이 만나 펼쳐질 시너지 또한 드라마를 즐기려면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라고.

이렇듯 다양한 관전 포인트로 본방 사수의 유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 그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러브스토리로 오는 12월 12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 사진 제공 : 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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