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주력 계열사 사장 모두 교체

입력 2014-12-09 08:32   수정 2014-12-09 09:45

SK그룹은 9일 오전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어 사장단 인사를 확정한다.

SK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SK하이닉스를 제외한 SK이노베이션SK텔레콤, SK네트웍스, SK C&C 등 SK그룹 4개 주력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정유 부문 주력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 사장에는 정철길 SK C&C 사장(60)이 내정됐고, SK텔레콤 사장엔 장동현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51)가 내부 승진으로 발탁됐다.

SK네트웍스 사장에는 문종훈 SK수펙스추구협의회 통합사무국장(55)이 선임됐으며 SK C&C 사장에는 박정호 SK C&C 기업개발 부문장(부사장·51)이 승진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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