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다국어 사전 콘텐츠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외에서 급증하는 다국어 사전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다국어 사전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다국어 사전 콘텐츠 발전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다국어 사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에 다국어 사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2015년 3월부터 네이버 사전 서비스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제공하는 19개 언어, 29종의 다국어 사전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총 33개 언어의 사전을 서비스하게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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