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신임 사장은 1991년 유공(현 SK이노베이션)으로 입사했다. 2000년 SK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긴 뒤 경영기획실장, 전략기획부문장, 마케팅부문장 등 핵심 직책을 두루 거쳤다. SK텔레콤 사업 영역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SK텔레콤에 재직할 때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하는 등 이동통신사업을 데이터 중심으로 바꿔놓는 역할을 했다. SK플래닛에서는 11번가를 비롯한 커머스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