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세계에서 유일하게 토니어워즈 작품상 3회를 수상하고 탄탄한 작품성으로 국경과 시대를 초월하며 전세계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라카지’가 2012년 초연에 이어 2014년 12월 9일 재공연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라카지’는 2012년 한국 초연 당시 개막 첫 주부터 환호와 기립박수가 이어지며, 라이선스 초연작임에도 불구하고 관객과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또한, 그 해 열린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베스트외국뮤지컬상, 남우조연상, 안무상, 앙상블상의 4관왕을 차지하며 화제작임을 입증하였다.
클럽 ‘라카지오폴’을 운영하는 중년 게이 부부의 아들이 극우파 보수 정치인의 딸과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뮤지컬 ‘라카지’, 빅밴드의 낭만적인 선율과 함께 빠른 스토리 전개와 따뜻한 가족애의 감동이 관객들의 가슴을 자연스레 적시는 작품이다.
‘앨빈’ 역의 정성화, 김다현, 이지훈 ‘조지’ 역의 남경주, 고영빈을 필두로 ‘에두아르 딩동’ 역의 송승환, 김태한 ‘마담 딩동’ 역의 이경미, 전수경 ‘자클린’ 역의 최정원, 유나영, ‘자코브’ 역의 김호영, 유승엽 ‘장미셀’ 역의 정원영, 서경수 등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초호화 출연진들이 모여 더욱 강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 줄 것이다.
뮤지컬 ‘라카지’의 전 출연진은 공연 준비 기간 내내 화기애애하고 유쾌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 층 더 기대감을 갖게 했다.
또한 이번 ‘라카지’에서는 20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송승환의 보수정치가의 모습, 새로운 앨빈/자자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이지훈, 유쾌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마담 딩동’ 역의이경미, ‘자클린’ 역의 최정원, ‘에두아르 딩동’ 역의 김태한 ‘자코브’ 역의 유승엽 ‘장미셀’역의 정원영과 서경수 등 새롭게 캐스팅된 배우의 연기와 매력을 눈여겨 보는 것도 새로워진 뮤지컬 ‘라카지’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력있는 춤꾼들로 구성된 ‘라카지걸’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무와 그들이 꾸며내는 환상적인 무대도 기대해 볼 만 하며, 초연 이상으로 강력해진 주조연 배우들의 유쾌한 장면들을 더욱 디테일하게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얼마 전 공개된 뮤지컬 ‘라카지’ 홍보영상에서 ‘앨빈’역의 정성화는 “이토록 의외의 순간”, 김다현은 “이토록 섹시한 순간” 이지훈은 “이토록 행복한 순간”이라고 ‘라카지’를 기다리는 소감을 표현했으며 ‘조지’ 역의 남경주는 “이토록 위대한 순간” 고영빈은 “이토록 완벽한 순간”이라 이야기하며 뮤지컬 라카지가 관객들을 만날 순간을 기대하게 했다.
뮤지컬 ‘라카지’는 12월 9일부터 2015년 3월 8일까지 120회로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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