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보직 사퇴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땅콩리턴'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일본에서는 이를 만화로 그려냈다.
9일 일본의 한 방송은 조현아 부사장이 땅콩 기내 서비스 때문에 승무원 사무장을 이미 출발한 항공기에서 내리게 한 사건을 만화로 표현했다.
특히 승무원이 땅콩을 봉지 째로 서비스하자 조현아 부사장이 크게 분노하고 고함을 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땅콩리턴'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조현아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모든 보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지만 부사장 직위와 대한항공 등기이사, 칼(KAL)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은 계속 맡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현아 보직 사퇴, 말만 사퇴네" "조현아 보직 사퇴, 땅콩리턴 대처가 겨우 이 정도인가" "조현아 보직 사퇴, 땅콩리턴 만화 창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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