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회째를 맞이한 IEF대회는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로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과 한국컨텐츠진흥원,중국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광둥성정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류스타'인 가수 비·린·제국의 아이들·rux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쌍방울은 2012년 1월 중국 공청단과 합작사업, 청소년 문화교류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것을 계기로 이번 대회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쌍방울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게임대회 뿐 아니라 중국 내 종합문화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문화교류사업 활동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양선길 쌍방울 대표, 남경필경기도지사·이광재 IEF 한국측 공동회장,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 진선미·김관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광저우 시장과 대한항공 사장, CJ그룹 중국CEO 등이 참석했다. 현재 최우향 쌍방울 부회장이 IEF조직위원회 집행위원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쌍방울은 중국 내 직영점 9개를 포함해 3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내년까지 총 100개 이상 매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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