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그리스의 정정 불안과 중국 상하이증시 폭락으로 전날 대비 1.29%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내림세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전체 수익률은 마이너스 0.10%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낙폭 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이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누적수익률 1위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이다. 누적수익률도 90%대를 돌파했다. 전날 81.50%에서 이날 90.51%로 하루 만에 9.01%포인트 높혔다.
정 차장의 누적수익률을 끌어올린 효자 종목은 조이맥스다. 조이맥스는 신규 게임 '윈드소울 for Kakao'가 출시 첫날 흥행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그가 보유 중인 주식 수는 1508주이며, 시가기준 수익률은 152.43%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와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도 수익률 높이기에 성공했다.
배 대리는 누적수익률 2.49%포인트 높이며 40%대에 안착했다. 링네트가 7% 넘게 급등한 것이 주효했다. 링네트는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사업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최 대리는 티웨이홀딩스 강세에 힘입어 누적수익률을 1.22%포인트 끌어올렸다. 티웨이홀딩스는 국제유가 하락 등의 호재로 3%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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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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