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 라온프라이빗③구성·평면]채광·통풍 유리한 4베이 판상형 설계

입력 2014-12-11 07:32   수정 2014-12-11 08:38

주거동 남향 배치…자연채광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 '눈길'
모든 가구 주방 팬트리, 워크인 드레스룸, 워크인 현관 수납장 설계
자녀방 가변형 벽체 설계로 대면적 공간 활용 가능



[성남= 최성남 기자]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게 남향 위주로 배치된 주거 동은 4베이 판상형 설계까지 적용돼 쾌적한 실내 환경이 예상됩니다. 최첨단 홈네트워크시스템까지 적용돼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것입니다" (신현 라온프라이빗 분양관계자)

신현 라온프라이빗은 주거 동 4개가 모두 사실상 정남향으로 배치된다. 내부 평면은 거실과 방 3개가 전면향에 배치되는 4베이 구조이며 판상형으로 설계돼 집안에 바람이 통하는 길이 최대 4곳까지 확보된다. 4베이 설계가 적용되면서 널찍한 서비스 면적도 확보된다.

때문에 발코니 공간을 확장할 경우 전용면적별로 △ 59㎡에는 31.63㎡(舊 9.5평) △72㎡에는 35.15㎡(10.6평) △84㎡에는 37.36㎡(11.3평)의 서비스 면적이 실거주 공간에 포함된다.

모든 가구의 내부 평면은 같은 형태로 배치된다. 방-거실-방-방(4베이)으로 공간이 분리된다. 주방과 거실, 안방과 안방 드레스룸, 자녀방과 주방 팬트리 공간, 자녀방과 현관까지 맞통풍이 가능하게 설계돼 환기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전용 59㎡의 소형 주택형에도 현관의 워크인 수납공간과 주방 팬트리,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을 설계한 점은 인상적이다.

단열 효과를 향상시키는 창호도 적용돼 있다. 일반 복층 유리 대비 25%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예상되는 로이복층 유리를 창호로 시공한다.

외부에서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조명과 난방 제어가 가능한 홈네트워스시스템이 모든 가구에 구축돼 있으며 집안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한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전용 72㎡와 84㎡의 내부 평면을 확인할 수 있다.

전용 72㎡는 가변형 벽체를 터서 대면적 공간으로 사용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전용 84㎡는 주방 팬트리 공간을 3가지 변형된 형태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 수납강화형, 알파룸 형태로 선택이 가능해 방이 최대 4개까지 확보된다. 특히 전용 84㎡는 단차가 있는 부지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는 주거 동에 배치되기 때문에 불곡산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구 수가 223가구에 불과한 소형 단지임에도 입주민을 배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들일 예정이다. 우선 단차를 활용한 커뮤니티 시설 배치로 자연채광이 가능한 자리에 피트니스 센터가 들어온다. 그밖에 문고(독서실), 경로당 등도 마련된다. 단지 안에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다양한 나무를 심은 조경공간도 꾸며진다. 지하 주차장의 조명은 LED(발광다이오드)등으로 설계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단지 안에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분당주택전시관 2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하반기 예정이다. (031) 714-888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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