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수요품은 항아리 상권잡아라…강일지구'강일포디움상가' 분양

입력 2014-12-11 12:58  

전용률 최대 95% 강일포디움 상가, 분양가는 반값



강일지구에 포스코A&C가 시공을 맡은 브랜드 강일포디움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상가는 강일지구와 하남미사를 잇는 항아리상권 중에서도 수요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내부 유입되는 중심 입지에 들어서 있다.

항아리상권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된 대신 일정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이들 소비층이 외부로 잘 유출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이러한 자리에 위치한 상가나 상업시설은 상대적으로 지속적이고 충성도 높은 수요층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일반적인 항아리상권은 역세권이 아닌 경우가 많으며 다른 지역으로 나가기는 불편하지만 내부에 기업체·관공서·아파트·학교 등이 존재해 소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형태를 띤다”고 설명했다.

항아리상권에서 공급되는 상가라면 해당 입지에 자리잡은 주거세대와 오피스텔 인구가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때문에 입주율과 주거선호도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없는 만큼 배후수요 집객에 사활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이들의 동선도 미리 체크해 보는 것도 요령이다.

특히 상권 내 또는 주변지역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부동산시장의 대표적 호재인 역 개통이나 도로 확충 등 교통 편의성 증대도 항아리 상권 상가에서는 악재로 작용한다. 수요 유출이 쉬워지면서 집객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강알지구 강일포디움상가의 입지적 강점이 돋보인다. 강일1지구내 유일한 상업용지 중심 축에 위치한 데다 인근 대규모 개발계획에 둘러싸여 풍부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제1지구 첨단업무단지는 삼성엔지니어링(7620명 입주 완료)과 함께 한국종합기술, 휴다임, 브이에스코리아, 디엠엔지어링 등의 기업이 입주해 총 2만여명의 임차수요가 예상된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도 1000여명을 신규채용을 했으며 오는 2015년에는 직원수가 1만500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제2지구인 상일동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도 탄력을 받았다. 지난 2011년 강동구가 따낸 국책사업은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사옥 맞은편 그린벨트에 9만407m²로 조성되며 연내 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총 200여개 중소 엔지니어링업체가 들어서 인근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시너지효과가 점쳐진다. 이 외에도 고덕강일보금자리 1지구 내에 23만4523㎡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는 자족기능 확보의 핵심 사업으로 비즈니스·연구개발(R&D)존, 유통·상업존 등이 들어선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단지는 외곽순환 및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천호대로와 인접해 도로접근성이 좋다. 또 주요 도심 및 부도심권을 경유하는 12개 버스노선이 연결돼 대중교통여건도 수월하다. 5호선 상일동역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9호선 강일동역이 연장 계획돼 있다.

분양문의: 1599-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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