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표 주관사인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증거금은 24조6552억원을 기록했다. 2010년 역대 최대 증거금을 모았던 삼성생명의 19조8444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청약경쟁률도 159.9대 1까지 치솟았다.
신한금융투자의 경쟁률이 282.7대 1로 가장 높다. 삼성증권(226.4대 1) 하나대투증권(157.4대 1) 대우증권(139.3대 1) 우리투자증권(126.5대 1) KB투자증권(119.9대 1) 등 6개 증권사 모두에서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섰다.
청약 마감까지 2시간을 남겨둔 상태라 더욱 많은 자금이 제일모직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모직은 오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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