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토막시신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 수사 8일 째 시신이 담겨있는 비닐봉지가 추가로 발견됐다.
지난 5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뒷쪽 팔달산에서 발견된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는 토막 난 시신이 들어있었으며, 오늘(11일) 발견된 비닐봉지에도 토막 시신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혈액형이 밝혀짐에 따라 A형인 여성(추정) 가운데 미귀가자나 실종자 등을 우선적으로 탐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 팔달산은 지난 2012년 '오원춘 토막 살인사건' 발생 지역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1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을 정도로 가깝고 토막 살인이라는 공통점이 존재해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 진짜 무섭다" "팔달산 토막시신 범인 얼른 잡히길"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 누구의 짓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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