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법무보호복지공단에 3000만원 기금 전달

입력 2014-12-11 15:22   수정 2014-12-11 15:25

정성욱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 보호위원연합회장(금성백조주택 회장)은 11일 대전 탄방동에서 열린 ‘2014 법무보호 전진대회’에서 법무보호복지기금 3000만원을 공단에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유공위원 표창과 법무보호 사업기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전달식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새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법무보호대상자에게 미약하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길고 어두운 터널이라도 분명 끝이 있는 만큼 조속히 새 삶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대회에 앞서 법무보호복지공단은 지난달 10일 합동결혼식을 올린 아홉 쌍의 부부들에게 축의금을 전달했다. 결혼식을 올린 김모씨는 “나를 믿고 여기까지 따라와 준 배우자와 가족에게 고맙고 보호복지공단지부의 아낌없는 지원도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진대회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김재환)가 주관하고 보호위원연합회(회장 정성욱)가 주최했으며 금성백조주택이 후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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