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구속 기소
힙합 가수 범키가 마약 공급책 의혹을 받고 있다.
11월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 2차 공판을 남겨두고 있다.
검찰은 지난 10월 초 마약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범키가 지인에게 마약을 건넨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이던 중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해 구속영장을 청구,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이에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에서는 "우선 당사 소속가수인 범키가 마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라며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고, 이에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히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범키는 이와 관련해 공소 사실을 일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속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키는 지난 6월 가수 겸 DJ 강다혜씨와 결혼,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도중 사건이 일어나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범키 구속기소 날벼락이네", "범키 구속기소 아니면 진짜 황당하겠네", "범키 구속기소, 얼른 진실 밝혀지길", "범키 구속기소 결혼 한지 얼마 안됐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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