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韓-아세안 동반자 관계 업그레이드해야"

입력 2014-12-12 10:2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한-아세안 관계에 대해 "더욱 내실있는 협력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협력관계 평가 및 미래방향'을 주제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세션을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또 "지난 2010년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관계 격상에 따라 채택한 2011∼2015 행동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3대 분야의 협력을 심화시켰다"며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더욱 포괄적인 후속 2016∼2020 행동계획을 아세안과 함께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아시아개발은행이 2050년 '아시아의 세기'의 도래를 전망했듯 세계는 아시아의 잠재력과 정치경제적 도약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러한 역내 협력과 성장의 중심에 아세안이 있으며 내년 아세안공동체 출범을 앞두고 그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대통령은 "작년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 국민 모두 행복하고 서로를 신뢰하는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을 제안했다"며 이를 위해 ▲경제분야에서는 공동번영의 파트너로 ▲정치안보분야에서는 역내평화의 견인차로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문화융성의 동반자로 공동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분야의 공동번영과 관련, "이번 정상회의를 기폭제 삼아 2020년까지 2000억 달러 교역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조속히 한-아세안 FTA(자유무역협정) 추가 자유화 협상도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