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브랜드 체험관)에 8개국 주한대사들을 초청한 브랜드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체험관에는 현대차의 생산 및 판매거점이 소재하고 있는 인도, 브라질, 체코, 터키, 프랑스, 호주, 캐나다, 스페인 등 8개국 외교관들이 다녀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 자동차산업과 대표 기업인 현대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며 "현대모터스튜디오의 탄생 배경과 특징, 지향 가치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권문식 현대차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국에서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생산과 판매가 원활히 진행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큰 힘을 얻고 있다" 며 "향후에도 상호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문을 연 현대모터스튜디오는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예술작품, 다양한 콘셉트카와 WRC 랠리카 등 전시물을 비롯해 2500여권에 달하는 국내외 자동차 서적과 키즈 라운지를 갖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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