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유고집
가수 고(故) 신해철의 유고집이 출간된다.
故 신해철 유고집에는 평소 고인이 컴퓨터에 써둔 글이 담겨있다. 유족은 글들을 발견한 뒤 팬들에게 소개하기로 했다.
유고집에는 자신에 대한 자전적인 이야기와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들이 담겨있다고 전해졌다.
1부 ‘나 신해철’에는 개인사나 음악 활동과 관련한 일상의 에피소드가 들어있다. 2부 ‘마왕, 세상에 맞서다’에는 뮤지션이자 문화계 인사로서 사회에 던진 메시지들이, 3부 ‘안녕, 마왕’에는 황석영 작가를 비롯해 문성근, 문재인, 배철수, 서태지, 진중권 등 여러 분야 인사들과 지인, 유족의 추모 글이 담겼다.
故 신해철 유고집 수익금은 고인의 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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