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만나서

입력 2014-12-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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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한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이 원활히 진전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미 공조가 더욱 강화돼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깊은 신뢰를 받고 있는 리퍼트 대사가 부임하게 돼 한미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한미동맹에 대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이자 범세계적 이슈에 대응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도 발전해 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미동맹의 심화·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총리는 "우리 정부는 한일관계를 올바른 역사인식의 토대 위에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janus@ha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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