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소울' 5일만에 30위권 껑충, 위메이드 함박웃음

입력 2014-12-13 10:05   수정 2014-12-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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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위메이드가 모바일게임으로 함박웃음을 지었다.</p> <p>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자회사 조이맥스에서 개발한 '윈드소울 for Kakao'를 지난 9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5일 만에 30위권인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5위(13일 현재)로 껑충 뛰었다.</p> <p>'윈드소울'의 흥행 예감은 예고되어 있었다. 우선 매출 선 반영을 하는 '카카오' 인기순위에서 첫날부터 1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후 구글플레이 스토어 무료 순위 13위, iOS 최고 매출 5위에 올랐다.</p> <p>하지만 게임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캔디팡' '윈드러너'로 위메이드표 모바일게임 흥행사인 이길형 조이맥스 부사장의 화려한 부활이다. 개발사 링크 투모로우에서 상장사 조이맥스 부사장으로 점프한 이 부사장은 야심작 '윈드런너2'의 흥행 좌절의 쓴맛을 봤다.</p> <p>이길형 부사장은 '캔디팡'으로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단기간 1000만 다운로드이자 '윈드러너'로 12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위메이드를 대표한 최고 흥행사다.</p> <p>출시 전부터 '게임 잘 나왔다'는 입소문으로 위메이드 주가가 요동칠 정도다. 유저들도 횡스크롤 방식의 RPG와 디펜스 방식을 융합한 '윈드소울'에 대해 후한 점수를 주면서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더욱이 위메이드의 최대 히트작인 '윈드러너'의 IP를 활용한 점도 화제몰이에 가세했다.</p> <p>3D로 부활한 캐릭터와 화려한 전투장면, 히어로를 도와주는 '소환수', 수집하고 레벨을 높이는 재미가 가득한 '장비룬'과 '스킬룬', 3가지로 나뉘어지는 게임 모드 등의 즐길거리가 탄탄하고 재미있다는 평이 쏟아졌다.</p> <p>주목할 것으로는 전투 시스템 구현이다. 요즘 쏟아지는 다른 RPG들과는 달리 몰려드는 적들을 방어하는 디펜스 게임의 특징을 접목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횡스크롤 시점을 채택했지만 각종 소환수와 영웅 스킬을 구사하며 주어진 목표를 달성한다. 영웅을 앞뒤로 이동시킬 수 있어 일반 디펜스와 다른 긴장감과 묘미를 준다.</p> <p>
게임 실력으로 둘째라면 서러울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은 '위메이드 퇴사 이후 나온 게임 중 젤 재밌음 ^^!'이라는 추천글을 페이스북에 올릴 정도다.</p> <p>남궁훈 이사장은 위메이드 대표 시절 현 조이맥스 이길형 부사장의 링크 투모로우를 위메이드 계열사로 직접 편입하는데 주도했고, '캔디팡' '윈드러너' 총 2000만 다운로드 신화를 쓴 인물이기도 하다.</p> <p>유저들도 '의외로 꿀재미고 친숙한 캐릭터들이 3D인 것이 좋다' '도탑전기, 히어로즈 차지, 서머너즈워류 게임의 아류작일 아닐까 생각하며 다운로두 받았는데 또다른 재미가 있네요.' '그동안 잊고 있던 나름의 전략과 컨트롤을 느낄 수 있다' '윈드러너를 평소 즐겼는데 지금은 윈드소울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고 있네요' '윈드러너2의 부진 제작작 초심으로 돌린 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p> <p>자세한 내용은 위미 페이지(http://weme.wemade.com/event/20141207/event_main.asp )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windsoulweme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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