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교수는 지난 13일 열린 2014년 공법학자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법학 연구가 학자들의 전유물에 그치지 않도록 교류에도 힘써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겠다” 며 “학술대회와 공동 학술행사 개최를 통해 학회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해외에도 소개할 수 있도록 기초작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진국가를 위한 공법적 과제’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선 한국공법학회를 비롯해 사법정책연구원 법제연구원 한국헌법학회 한국행정법학회 등이 참여해 △문화기본권과 문화법제의 현황과 과제(이종수 연세대 교수) △안전국가의 장착을 위한 입법적 과제(우성기 동국대 교수) △문화공공성과 문화다양성 제고를 위한 법적 과제(유진식 전북대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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