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토막살인 피의자, 화성 등 4곳에 시신 유기

입력 2014-12-14 20:59   수정 2014-12-15 04:04

[ 김태호 기자 ]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 씨(55·중국 국적)가 수원과 화성 등 총 네 곳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14일 박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박씨가 지난 13일 새벽 자신의 범행을 시인함에 따라 관련 법에 의거해 박씨의 얼굴을 언론에 공개하고 추가범행과 조력자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박씨를 상대로 한국에 입국한 이후 행적을 파악하고 피해여성 김모씨(48·중국 국적)의 시신을 훼손·유기하는 데 제3자의 도움을 받았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박씨는 5~6년 전 방문취업 비자로 입국한 뒤 비자 유효기간 만료 이후 불법체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