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airasia.com/kr/ko)는 지난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원한 캡틴’ 박지성(전 축구 국가대표)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7월 제작계획을 발표했던 ‘박지성 헌정항공기’의 완성된 모습도 공개됐다. 박지성 헌정항공기는 앞으로 한국 노선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노선에 운항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는 이번 홍보대사 임명을 기념해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직항노선의 ‘항공요금 0원’ 프로모션을 이날부터 시작했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 판매하며, 내년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해당된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다.
낭만의 발리에 특가로 모십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웰컴 2015 발리 특가’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연다. 발리 왕복 항공권은 72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이 대상이다. 최소 체류기간이 3일 이상이어야 하며, 체류기간에 따라 금액은 달라진다. 또한 새해맞이 ‘헬로 2015’ 이벤트를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garudaindonesia.kr)에서 진행한다. 1분 안에 가루다항공의 숨은 심볼 6개를 찾는 이벤트로, 당첨자에게 발리 항공권, 리조트 숙박권 등을 선물한다. (02)773-2092
캐나다 전문가가 탄생했어요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캐나다 스페셜리스트 과정 수료자 3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여식은 지난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감사의 밤’에서 진행됐다. 캐나다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은 캐나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여행업계 경력 3년 이상, 캐나다 상품 판매담당 등의 조건에 맞는 이들을 선발했다.
유럽 항공료를 30% 더 싸게
카타르항공(qatarairways.com/kr)은 유럽 전 노선의 항공권을 30% 할인해주는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19일까지 벌인다. 내년 6월30일까지 여행을 완료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노선 중 이스탄불은 최저 92만1400원부터 판매하며 바르셀로나 104만3400원, 파리 116만3000원부터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모두 포함됐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내년 2월부터 도하~맨체스터, 도하~바르셀로나 노선은 주 7회에서 14회로, 도하~스톡홀름과 도하~코펜하겐 노선은 주 7회에서 각각 10회, 11회로 증편 운항한다.
제주도 항공편이 2만원대
제주항공(jejuair.net)이 겨울방학을 맞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년 1~2월에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과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18일 사이에 출발하는 국내선 전 노선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이다. 주요 노선 최저가는 일본 12만3800원, 중국 6만3800원, 홍콩 13만5000원, 괌 19만7800원, 방콕 18만600원 등이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4개 노선을 각각 2만4900원부터 판매한다. 16일 오전 10시부터 12월24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모바일웹에서만 예약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가고, 와인 받고
싱가포르항공(singaporeair.com)은 오는 31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여행객을 대상으로 특가 및 고급 와인 이벤트를 연다. 이코노미석 기준 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권은 92만3600원이며, 내년 2월15일까지 여행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 캘리포니아산 고급 와인을 선물한다. (02)755-1226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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